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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동엽VS김상중,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 뇌를 망치는 블랙아웃의 실체!
  • Date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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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동엽VS김상중,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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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2019년 09월 14일 (토) 밤 11시 20분 1회 첫 방송

기획의도

언젠가, 의 MC 신동엽과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 김상중은 어느 모임에서 만나 논쟁 아닌 논쟁을 한 적이 있다

주제는 바로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장수 교양프로그램의 MC들 답게 넓은 지식과 날카로운 논리로 ‘교양 배틀’을 했다는 후문인데,

그렇다면 실제 있었던 이 논쟁에 본격적으로 과학과 실험을 끼얹어 “끝장 토론”을 해본다면 어떨까?


신동엽, 뇌를 망치는 블랙아웃 실체에 ‘휘둥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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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필름이 끊겼다?!

왜 기억이 나지 않을까?

블랙아웃의 원인을 알아보기로했습니다!


실험에는 뇌 영상장비 NIRSIT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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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비를 이용해 술을 마실 때 실험자의 뇌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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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기록한 뒤 분석해보기로 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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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분들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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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이 보통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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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능을 함에 있어서 뇌의 에너지원은 산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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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산소 공급이 더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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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OBELAB 김재명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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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색깔이 푸르게 변할수록, 인지기능이 점점 떨어진다는 의미!

블랙아웃에 근접하면 뇌는 완전히 파랗게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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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시던 맥주로 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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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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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만에 뇌의 중심부가 파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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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량이 늘어날수록 뇌는 점점 더 짙은 파란색으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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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캔까지 섭취하셨을 때는 뇌가 굉장히 파랗게 된 걸 보실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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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건 산소가 맥주를 마시기 이전보다

확실히 공급이 더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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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량을 높인다고 가정하면 산소가 유입이 되는 것이 더뎌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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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OBELAB 김재명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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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산소 공급이 느려지는 상태에서 술을 계속 마시면

알코올의 독성 때문에 뇌의 기억장치가 일시 중단된다.

이로인해 지난 밤의 일이 까맣게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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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블랙아웃이 반복될 수록 뇌가 망가져간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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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이상, 1년 넘게 음주하는 경우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깁니다.

뇌 건강을 위해

적당한 음주가 필요하겠습니다.


방송클립영상

https://programs.sbs.co.kr/culture/shinkim/clip/62144/2200035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