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우리나라의 대표 의학 프로그램 잘 아시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라는 말처럼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죠!
먹고, 자고, 활동하는 우리 삶 총체적인 부분에
건강한 삶의 방식을 쉽게 제시해 주는 교양, 다큐 프로그램으로
꼭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 바로 '생로병사의 비밀'이었는데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에 저희 OBELAB의 Nirsit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오랜만의 게시물로 더 많은 분들과 건강해지는 좋은 정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0년 07월 22일 (수) PM10:00에 방영된
740회 <걸음아 나 살려라'10cm 더'-2편 젊은 걷기> 시청하셨나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밝히는 걷기 운동의 기적!
‘10cm’만 더 신경 쓰면 몸도 마음도, 인생도 젊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실제 이 걷기 방법으로 기적을 경험한 구체적 사례를 통해
내 몸을 살리는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효과를 알아봅시다.
걷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단순한 동작 같지만
'걷기'는
뇌와 전신의 모든 기관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움직임이랍니다!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되찾는 걷기!는 무엇인지
Nirsit과 함께 알아보시죠!
비침습적으로 뇌의 산소포화도 변화를 측정하고
실시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Nirsit!
이마 부분에 접촉하는 머리띠 형태여서 쉽게 측정가능하며
겁내지 마세요! 아프지도 않고 인체에 전혀 무해하답니다.
Nirsit은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을 대뇌 피질에 조사하여 흡수된 빛의 양을 측정해
대뇌의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fNIRS(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 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기반의
휴대형 뇌 영상장치입니다.
Nirsit으로 뇌의 전두엽을 살펴볼까요?
Nirsit은 48의 레이저와 디텍터로 이루어져있으며,
200채널 이상의 정보를 이용한 고해상도 장비로
대뇌 피질의 여러 부분을 상세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전두엽은 대뇌 피질의 중심구 앞쪽 부분으로
제 1 차운동령·운동전령·전두전령·안와령 등이 있으며,
대뇌피질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배외측 / 전두극 / 복측부 / 안와전두를 측정해보았습니다.
OBELAB의 김재명 수석님의 인터뷰 중
Nirsit 장비는 옥시헤모글로빈(산소헤모글로빈)의 농도 변화를 추출하는데
뇌의 혈류, 혈액량의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산소는 뇌가 활동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혈액 내 산소포화도 변화량을 측정함으로써
뇌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실험1] 노년층
보통 보폭 걷기 vs 보통 보폭 +10cm 걷기
뇌의 활성화 그래프는
푸른색일수록 활성화가 낮고, 붉은색일수록 활성화가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것은 점점 더 활성화가 된다는 의미,
또한 산소 포화도가 높아짐 = 활성화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영숙 박사님 인터뷰 중-
보통 보폭 걷기
일반 보폭으로 걸었을 때
대부분 노란색으로 보이고, 약간의 부분만 빨간색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보통 보폭 +10cm 걷기
넓은 보폭으로 걸었을 때
더 많은 영역이 빨간색으로 변화하였으며
뇌가 굉장히 활성화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뇌가 활성화 된다는 의미는
뇌의 혈류가 높아짐, 뇌에 필요한 영양소! 즉 산소 포화도가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뇌의 활성화를 통해서 인지기능도 높아질 수 있고요,
이는 심리적으로 긍정적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영숙 박사님 인터뷰 중-
[실험2] 청년층
보통 보폭 걷기 vs 보통 보폭 +10cm 걷기
20대 피실험자의 경우,
일반 보폭으로 걸었을 때나, 넓은 보폭으로 걸었을 때
유의미하다고 볼 정도의 활성도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결론]
고령일수록, 넓은 보폭으로 걸으시면
뇌 활성화에 더욱 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erJ 저널의
걷기의 전전두엽 피질 활성화 : fNIRS 측정실험연구에 따르면
임상적인 집단들은 일반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동안
과제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전두엽 피질에 활성화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임상노인의학회지 (2008)
걸음걸의 속도와 인지기능의 연관성 연구논문에 따르면
걸음걸이 속도만이 인지기능과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걸음걸이 속도가 느릴수록 인지기능의 저하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해마의 위축으로 균형유지 장애, 보폭 감소 및 걸음걸이 속도 저하 등의 걸음걸이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활력있게 걷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능력의 저하를 예방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하시기 조심스러우시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서,
자신에게 무리가 안가는 정도의
넓은 보폭, 빠른 속도의 걷기로
인지기능 건강을 지켜보세요!
치매나 뇌졸중과 멀어지도록!
혹시 이미 진행중인 환자라 하더라도
악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개선되실 수 있답니다!
TV 클립 : http://program.kbs.co.kr/1tv/culture/health/pc/list.html?smenu=9f8709